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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단적인 폭우가 최근 몇 년 새 잦아지고 있는데요.
수도권에 먼저 도입된 기상청의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홍수 위험 문자와 내비게이션 위험 표시도 기존 2백 곳에서 9백여 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난 2022년 8월 서울 강남구.
무릎 높이로 물이 차 있고 자동차는 지붕만 겨우 보인 채 잠겨있습니다.
동작구는 시간당 141mm가 쏟아졌고,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선 밀려 들어온 물에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후변화로 더욱 거세지는 호우 강도.
이에 기상청이 재작년 수도권부터 도입해 온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올해엔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1시간에 50mm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 동안 90mm의 비가 관측되거나, 1시간 동안 72mm의 비가 내렸으면 삐소리와 함께 즉각 발송됩니다.
앞으로 내릴 비를 예보하는 두산캐피탈 호우특보와 달리 지금 내린 비의 관측값을 기준으로 읍, 면, 동 등 더 좁은 지역에 내려집니다.
문자를 받으면 신속히 대응하라는 경고의 뜻입니다.
[한대석/기상청 예보정책과] "위험 기상을 가장 빨리 파악할 수 있는 기상청에서 국민분들께 직접 발송하여 지금 당장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 된다 이런 알림을‥"
신한카드 연체실제로 지난해 시간당 100mm이상 극단적 폭우가 16번이나 내렸지만, 긴급재난문자가 보내진 지역에선 인명 피해가 전 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홍수 경보 체계도 강화됩니다.
2백여 곳에서만 제공되던 홍수 위험 문자가 9백여 곳으로 늘어납니다.
차량으로 근처를 지나면 내비게이션에도 실시간으로 위 새마을금고 학자금대출 험 정보가 표시됩니다.
태풍 정보 체계도 바뀝니다.
그동안 '중', '강', '매우 강', '초강력'이었던 태풍 강도 등급을 강도 1부터 강도 5로 숫자 표시로 바꿔 위험성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영상편집: 김은빈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 현대캐피탈 연체 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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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은빈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6447_367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