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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와글와글시끌벅적) 4층에서 '한울우쿨렐레 앙상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관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김정아




지난 27일, 한여름의 무더위를 음악으로 식히는 이색 공연이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펼쳐졌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당진 우리은행 자동차할부 남부사회복지관이 후원한 시민참여형 문화공연 프로그램 '도(서)관시(민)락(樂)'의 일환으로, '한울 우쿨렐레 앙상블 작은음악회'가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한 여름날, 꽃 같은 음악'이라는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도서관이라는 정숙의 공간이 음악과 웃음이 흐르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해석되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금리 특별한 순간이었다. '한울 우쿨렐레 앙상블'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로, 이날 공연에서는 <남촌>, <걱정말아요 그대>, <혼자가 아닌 나>, <아로하>, <파도>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 부산씨티캐피탈 여하며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끌어냈고,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날 무대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경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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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우쿨렐레 앙상블 한수지 단장과 단원들이 호흡을 맞춰 연주하고 있다.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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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우쿨렐레 앙상블 한수지 단장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 만큼 우쿨렐레 선율이 도서관을 가득 채우고, 관객들의 미소와 박수 속에서 저희 앙상블도 큰 감동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여가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 앞으로도 한울 우쿨렐레 앙상블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음악으로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모두의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해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음향 장비를 무상 지원한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 최종섭 단장은 "시민들이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현장 음향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행사에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책과 사람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날 공연에서는 <남촌>, <걱정말아요 그대>, <혼자가 아닌 나>, <아로하>, <파도>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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