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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남수래 작성일25-08-07 19:11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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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기자
■ 대담: 권설아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장






권설아 센터장. 본인 제공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KSTAR수출주 주식
?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6년 전인 2019년 이맘때 아이슬란드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700년 만에 녹아 소멸돼 사망 선고가 내려진 오크빙하 자리에 추모비가 세워졌습니다. 그 뒤로 빙하 장례식은 종종 열리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의 빙하는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빙하 보호의 해알라딘릴게임오락실
라는 것 알고 계셨습니까? 지구 생태계와 기후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인 빙하의 소멸 여파는 이미 우리 일상에 닿아 있습니다. 2025년 여름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혹독한 폭염과 지독한 폭우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이제 기상 이변은 기후 재앙이라고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아이슬란드 오크 빙하 추모비에 새겨진 미래에 보내는 편지라는 제대진디엠피 주식
목의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안다. 우리가 그것을 했는지는 오직 미래 여러분이 알게 될 것이다." 무거운 책임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첫 번째 <직감인터뷰>에서 전문가와 함께 극한 날씨 속에 숨어 있는 기후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짚어보겠습니다. 2025년 8월 6일 수요일 <시사직감체리마스터 다운로드
>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 첫 번째 순서, <직감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극한 폭우와 침수, 산사태, 폭염, 그리고 몇 날 며칠간 잡히지 않는 동시다발 대형 산불. 2025년을 지내며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극한 기후와 마주하고 있고요. 또 앞으로도 마주할 것위너스톡
으로 예상되는 상황들이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 재난이 반복될수록 국민들은 지치고 시스템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제 재난 이후에 복구가 아니라 재난을 미리 막는 사전 대비 시스템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기후 위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또 어떤 선제적 정책이 필요한지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 권설아 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센터장님 안녕하십니까?
◆ 권설아> 네, 안녕하세요?



폭염 속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얼음물을 나르고 있다. 임성민 기자


◇ 김종현> 반갑습니다. 정말 더워도 너무 덥고, 비가 내려도 너무 내리는데요. 특히 센터장님은 이런 날씨 겪으시면서 전문가로서 걱정이 더욱 크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권설아> 네. 맞습니다. 작년만 해도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고, 연 강수량보다도 평년보다 한 30% 이상 늘어날 정도로 폭염과 폭우가 이제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후 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가 지금 바로 체감하는 현실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김종현> 권 센터장님께서도 언급해 주셨습니다만 과거에는 이례적이라고 했던 날씨가 이제는 일상의 재난이 됐다. 과한 표현은 아니죠?
◆ 권설아> 예, 맞습니다. 예전에는 몇십 년 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이상 기후 혹은 100년 만에 폭염, 폭우 뭐 이런 표현을 썼어서 다들 이상 기후를 이례적이라고 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극한 날씨가 매우 흔해지게 되면서 재난의 일상화라는 표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기후 위기 시대에는 날씨가 더 이상 단순하게 우리가 볼 수 있는 일기 예보가 아니고 생명과 도시를 지키는 필수 정보가 되었다고 할 정돕니다. 그만큼 기후로 인한 재난이 특별한 예외가 아니고 누구나 겪는 현실이 되었다는 뜻이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달 17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에스케이로 주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임성민 기자


◇ 김종현> 예. 한편에서 보면 이제 반복되는 재난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부족한 기후 적응력 부족을 적나라하게 노출시킨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품게 되는데요.
◆ 권설아> 네. 최근 이러한 연이은 폭염과 폭우 그리고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서 기존에는 저희가 재난관리에 있어서 취약성을 감소시키거나 회복력을 증가시킨다라는 표현을 했는데요. 이제 이런 것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고요. 극단적인 기상 상황에는 이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후 적응력이 더 중요해졌다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 전반이 아직은 이런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충분히 갖추지는 못하고 있고요. 이런 것들에 대한 사전적인 준비나 대응 시스템도 좀 미흡하다는 점도 명확히 현실적으로 드러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단순한 피해 복구 차원을 넘어서서 기후 환경 변화 속도에 발맞춘 적응력 강화가 더욱 절실해졌죠.
◇ 김종현> 네. 기후 그리고 재난 전문가들이 이제는 재난 이후에 복구가 아니라 재난을 미리 막는 사전 대비 시스템 정책이 시급하고 중요하다. 이렇게 강조하시던데 어떻습니까?
◆ 권설아> 네, 맞습니다. 재난을 사후에 수습하는 데에는 이미 한계가 있고 또 그만큼 더 큰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애초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는 시스템과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실제로 기후변화분야에서도요 적극적으로 미리 사전에 대응하면 전 세계의 GDP 한 1% 정도의 비용으로 막을 수 있는데, 이를 나중에 대비하지 않게 되면 나중에는 최대 한 20%의 비용을 치르게 된다라는 분석이 있을 만큼 예방 투자가 장기적으로 훨씬 효율적이라는 게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을 복구 중심에서 이제는 선제적인 예방과 대비 중심으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최근 내린 폭우로 강물이 넘쳐 진흙 범벅이 된 애호박 재배 현장. 임성민 기자


◇ 김종현> 네. 어쨌든 그 출발은 기상 재난을 어쩌다가 발생한 일로 보지 않는 것일 것 같습니다. 권 센터장님께서, 그 전 인터뷰에서 <시사직감> 출연해 주셨을 때 안전을 특별한 게 아닌 일상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안전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런 내용을 말씀해 주셨던 게 기억이 나요. 결국엔 정책, 시스템 일상의 일부로 만들어야겠군요. 앞으로 정책 방향성 좀 짚어주시죠.
◆ 권설아> 네. 그렇습니다. 제가 강조했던 대로 안전이 더 이상 특별한 행사 혹은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니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정책이나 시스템 역시 실질적인 재난 대비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우 일상적이고 그리고 또 매우 구체적인 행동 지침과 연계되어야 하고요. 평소에 생활 습관처럼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실효성을 좀 높여야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안전이 형식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가 되는 안전 일상화가 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김종현> 네. 그런데 이제 정책을 또 논하다 보면 언제나 이야기가 결국 예산 문제로 귀결이 되더라고요. 그 재난 예산 편성에도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하지 않을까요?
◆ 권설아> 우리가 예방과 대비 중심으로 예산 방향을 전환하면 재난 예산이 지닌 가외성이라는 특성을 우리가 이해해야 합니다. 이 가외성은요 당상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적인 위협에도 좀 미리 대비해서 충분한 여유와 또 중복성을 확보하는 개념이거든요. 그런데 이 예산에서 이 가외성은 일상적인 관점에서는 좀 미리 이제 대비를 해놓는 거니까, '비효율적이지 않는가?' 왜냐하면 재난이 발생하지 않으면 그냥 소멸돼 버리니까 이렇게 보일 수 있는데요. 근데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이 피해를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재난 예산이 단순히 사후 피해 복구에 쓰이는 비용으로 보는 것은 아니구요. 미래의 불확실한 위기 상황에서도 사회 기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는 필수적인 투자로 인식을 하고 사전 예방과 대비에 집중적으로 투입을 해야 합니다.
◇ 김종현> 네. 필수 투자로 봐야 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요. 그리고 중앙 정부의 정책도 중요하겠지만 그 기후 위기를 맞닥뜨리고서는 자치단체의 역할도 굉장히 크죠? 이제 지역마다도 지형적 특성도 다르겠고요. 그에 맞는 사전 시스템이나 대응 방안들 고민해야 하고 이제 추진해야 할 텐데 그 부분도 좀 짚어주시죠.
◆ 권설아> 예, 맞습니다. 이 기후위기 대응에서 지역 맞춤형 해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지역별로 기후에 따르는 위험 요인과 요소들이 다르기 때문에 각 지자체에서는 본인 지역의 취약성을 좀 잘 분석해서 좀 선제적인 예방 대비책을 세워야 합니다. 실제로 현재 대다수의 모든 지자체들이 자체적인 기후변화 적응 대책은 이미 수립을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경기도 용인시 같은 경우에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서 하수 처리수를 도로에 뿌려서 도시 열섬을 완화하는 물순환 생태도시 사업을 추진해서 이러한 사업들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중앙 정부의 지원 아래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매우 창의적인 방재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김종현> 네. 이번에 극한 기후를 겪으면서 우리 시민들도 그 지구 전체의 문제이면서 내 마을 또 내 가정의 문제다 이렇게 생각하는, 재난에 대한 시민의식이랄까요? 많은 변화가 생겼겠죠?
◆ 권설아> 네. 국민들의 의식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기후 위기가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동네의 일로 다가오고 있죠. 실제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국민 대다수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기후위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응해야 한다라는 응답도 60%가 넘을 정도입니다. 잇따른 폭염과 홍수, 산불 등을 직접 겪게 되면서 이제 이게 지구의 문제,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가족, 나의 안전 문제라는 인식이 크게 확산되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 김종현> 네. 방금 이제 달라진 시민의식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러면 좀 구체적으로 우리가 좀 참고할 법한 뭐 지역별 사례라든지 그런 게 있으면 소개 좀 해 주시죠.
◆ 권설아> 예, 맞습니다. 최근에는 주민들이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 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례들이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령, 수원시 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 시국에 아이들 마스크가 떨어지게 되니까 직접 면 마스크를 만들어서 돌리기도 했었고요. 대구 성서공동체 주민들 같은 경우에는 자체 라디오 방송을 개설해서 이웃들의 자발적인 방역 활동과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서 마을 단위의 재난 대응 공동체를 꾸리는 움직임들은 늘어나고 있고요. 이러한 풀뿌리 노력은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김종현> 말씀 쭉 들어보면, 그 중앙 정부 차원의 큰 그림도 중요하고, 또 자치단체들의 지역 맞춤형 해법도 중요하고, 그리고 주민 공동체의 실천까지 모두가 함께 하는 게 기후 위기나 재난을 예방하는 최선의 길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권설아> 네, 맞습니다. 결과적으로 중앙 정부는 거시적인 전략과 지원을 제공해야 하고 지자체는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 대책을 실행해야 하고 주민과 지역 공동체는 최일선에서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구조가 개선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이런 민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재난 대응 행정뿐 아니라 주민 공동체가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합니다. 이처럼 위로는 국가 정책에서부터 아래로는 마을 공동체까지 한 틀로 엮어서 돌아갈 때 기후재난 예방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김종현> 네. 그 단계별 공동체, 유기적이고 조화로운 대응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다시금 기후위기 시대의 안전 결국 우리 몫임을 깨닫게 되는 것 같고요. 권설아 센터장님, 더 많은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데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취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 주시죠.
◆ 권설아> 네.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요. 결국 우리 모두가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난은 예고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평소에 교육을 받고 훈련된 시민들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피해를 줄이고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도 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사회가 진정한 안전 강국이 되려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작은 안전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데, 이 말이 거창한 말처럼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직장에서 그리고 집에서 가족과 직장 동료와 함께 비상 대피 방법을 점검해 보시고 소화기 위치를 확인하는 아주 사소한 실천에서부터 그 변화는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현> 네. 권설아 센터장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 권설아 센터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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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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