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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방안에 대해 유럽의 지상군 파견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평화 확보 방안에 대한 질문에 "유럽 국가들이 주도할 것이며 프랑스, 독일, 영국은 무등록사업자 지상군을 파견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솔직히 말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푸틴도 이 상황에 지쳤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지쳤겠지만, 또 모르는 일이다. 앞으로 몇 주 안에 푸틴 대통령에 대해 알게 될 것이고, 모든 것이 어떻게 될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중평균차입이자 "그가 협상을 원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러시아가 위협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감시 수준의 지상군 파견은 러시아가 수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다만 독일의 경우 최근 대규모 지상군 파견에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안보 문제에 있어 그들(유럽)은 현지에 병력을 파견하는 신축빌라 대출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방공 지원을 통한 것으로,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에 가입하는 안은 선택지에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그는 "나토는 절대 불가하 여자직장인옷 다"면서 "당신이 러시아라면 적이 국경선에 앉아 있는 것을 원하겠느냐"라고 되물었다.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내가 보장하며, 나는 대통령으로서 사람들이 죽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 어리석은 전쟁에서 매주 5000~7000명의 사람이 죽고 있다"라고 답했다. 앞으로도 자신은 미군을 우 주택담보대출 상환 크라이나를 비롯해 유럽 전선에서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날 회담에서 영토 획정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느냐는 질문에는 "우크라이나는 그들의 삶을 되찾을 것이며,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죽는 것을 멈춰야 하고, 많은 땅을 되찾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이것은 전쟁이었고, 러시아는 강력한 군사 국가로 (우크라이나가) 자신의 10배나 큰 국가와 맞서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루한스크,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지역을 모두 차지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다만 최근에는 '돈바스 지역'으로 묶어 부르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는 전 지역을 원하되, 자포리자와 헤르손은 현 점령지를 국경선으로 정하고, 4개 지역 외에서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는 반환하는 등의 제안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는 향후 푸틴과 젤렌스키 양자 회담에 이어 자신이 참여하는 3자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
트럼프는 "다자 회의가 끝났을 때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고, 러시아 시간으로 새벽 1시였지만, 그는 매우 기쁘게 전화를 받았다"면서 "매우 좋은 통화를 했고, 저는 그에게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두 분쟁 당사국 지도자들이 '유연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잘하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하길 바란다"며 "그는 유연성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양자 회담이 성사된다면,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후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는 자리가 된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2019년 12월 프랑스와 독일이 중재한 '노르망디 포맷' 회담의 일환으로 파리에서 만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 유럽 정상들과 다자 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5.8.18./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창규 기자


ryupd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