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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2025 심사 현장. 최현태 기자



잔에 따른 와인을 가볍게 스월링한 뒤 코에 가까이 갖다 대는 심사위원. 그는 와인 글라스 안벽을 타고 흐르며 발산되는 아로마를 비강으로 빨아들이며 빠른 속도로 과일, 꽃, 허브, 오크, 숙성향의 캐릭터를 찾아냅니다. 한 모금 입에 머금 가지급금인정이자계산 은 뒤에는 알코올, 산도, 당도의 밸런스와 탄닌의 질감, 여운의 정도를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그리고 태블릿PC 코멘트란에 자세하게 적습니다. ‘The aromas of ripe blackberry, clove, coffee, forest floor, mushroom.’ 결함은 전혀 없고 밸런스가 좋으며 여운까지 길게 이어지니 이 와인은 골드 메달은 받아야 대학졸업후 취업 할 것 같군요. 그는 골드에 해당하는 91점을 부여합니다.




CMB 2025 블라인드 심사.  최현태 기자



와인 1종 심사가 끝나면 팀장이 팀원들이 부여한 점수를 공개합니다. 하나다올자산운용 그리고 점수의 편차가 너무 크면 토론이 벌어집니다. 팀장은 왜 점수를 그렇게 높게 줬나. 또는 왜 이렇게 낮은지 질문을 던지고 타당하지 않다면 가장 높은 점수와 가장 낮은 점수는 합산 점수에서 제외합니다.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되고 심사가 모두 끝난 뒤 나라, 품종, 빈티지 내가 적은 코멘트가 담긴 심사 와인 리스트를 받게 됩니다. 이곳은 세계최대와인경진 자동차캐피탈 대회 CMB(콩쿠르 몽디알 드 브뤼셀·Concours Mondial De Bruxelles) 심사현장입니다.




CMB 2025 한국 홍미연 심사위원.



◆CMB 2025
사금융권
올해 32회를 맞은 CMB 2025는 6월 초 중국의 최대 와인산지 닝샤(Ningxia)의 중심도시 인촨(Yinchuan)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와인 7165종이 출품됐고 56개국 심사위원 375명이 블라인드로 테이스팅을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전문 심사단 구성을 통해, CMB는 세계에서 가장 국제적인 와인 품평회라는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수상 결과는 CMB의 세계적 영향력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크로아티아, 카자흐스탄, 독일, 볼리비아, 불가리아, 레바논, 모리셔스, 헝가리, 멕시코,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터키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인 생산자들이 메달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CMB 2025 리벨레이션 와인. 홈페이지





레스 소르츠 비녜스 베이예스(Les Sorts Vinyes Velles) . 인스타그램





셀러 마스로이(Celler Masroig) 전경. 홈페이지



◆최고의 레드 와인

CMB는 매년 최고의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1종씩 선정해 ‘인터내셔널 리벨레이션(International Revelations)’ 상을 줍니다. 올해 레드는 스페인 레스 소르츠 비녜스 베이예스(Les Sorts Vinyes Velles) 2020이 선정됐습니다. 셀러 마스로이(Celler Masroig)가 카탈루냐의 와인 산지 몬산트 DO에서 빚는 와인입니다. 그르나슈 품종에 열정을 지닌 젊은 프랑스-스페인계 와인메이커가 만들어 프랑스 터치가 느껴집니다. 까리냥 90%, 가르나차 10% 와인으로 40년 이상 올드바인으로 만듭니다. 까리냥은 구조감과 산도, 숙성 잠재력을 주고, 가르나차는 풍부한 과일향과 부드러움을 더합니다. 레드베리, 블랙베로 시작해 로즈마리 같은 지중해 허브, 정향, 블랙페퍼, 블랙베리 잼이 더해지고 미네랄, 쌉쌀한 초콜릿, 코코아, 시가박스, 스모크의 숙성향도 느껴집니다. 와이너리는 1917년 설립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몬산트 DO의 대형 협동조합중 하나이며 포도밭 규모는 약 500 ha입니다. 프렌치 오크에서 17개월 오크숙성(미국 오크 10%)하고 추가로 12개월 병숙성을 거칩니다. 최소 40~60분 디캔팅해서 마셔야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양고기, 구운 고기, 수육, 오소부코, 덕 콘피, 슬로우 로스트 램과 잘 어울립니다.



소믈AI 퀴베(Kancellar SomlAI Cuvee). 인스타그램



◆최고의 화이트 와인

화이트 리벨레이션은 헝가리 칸첼라 소믈AI 퀴베(Kancellar SomlAI Cuvee) 2021이 선정됐습니다. 헝가리 와인산지 소믈로(Somolo)에서 칸첼라 브리톡(Kancellár Birtok)이 빚는 이 와인은 토착품종 푸르민트(Furmint), 유하포르크(Juhfark), 하르슐레베뤼(Hárslevelű)체르세기 퓌세레시(Cserszegi Fűszeres)로 만듭니다. 푸르민트는 높은 산도와 풍부한 미네랄 구조, 유하포르크는 부드럽고 우아한 허브 향 및 미네랄, 하르슐레베뤼는 아카시아와 꿀 같은 꽃향, 체르세기 퓌세레시는 풍부한 향신료와 허브가 두드러지는 품종입니다.
라임, 자몽의 시트러스, 퀸스, 배, 아카시아, 자스민의 꽃향기, 메밀, 허브, 올리브가 어우러지고 온도가 오르면서 꿀향이 더해집니다. 입에서 미네랄과 섬세한 산미가 돋보입니다. 밸런스가 좋고 긴 여운이 특징이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마시면 와인이 열리면 풍미가 더욱 풍성하게 다가옵니다.



칸첼라 브리톡(Kancellár Birtok) 와이너리 전경. 홈페이지



호르바트 페렌츠(Horváth Ferenc)가 2014년 설립한 소규모 와이너리로 포도밭은 11ha에서 시작해 현재 20ha로 확대됐습니다. 헝가리 발라톤(Balaton) 북쪽의 화산암 지대인 소믈로 언덕 위 나지 소믈로(Nagy Somló) 마을은 풍성한 미네랄로 유명합니다.

소믈AI(SomlAI) 시리즈는 와인 이름에서 알수 있듯, 특히 인공지능 가이드를 활용해 블렌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만든 와인의 첫 메달 사례로 평가됩니다. SomlAI는 ‘Somló 지역 + AI’, 즉 지역 와인과 인공지능 블렌딩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칸첼라 브리톡은 챗GPT를 활용해 포도 품종, 포도 수확 연도, 품종별 숙성·향미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블렌드 조합을 찾아냈습니다. 와인메이커는 소량을 블렌딩해 맛을 본 뒤 부족한 부분을 챗GPT를 통해 보강해 최종 블렌딩 레시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와인은 새로운 스타일, 균형 잡힌 맛, 정밀한 구조감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서 베를린 와인 트로피 2025에서도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AI의 빈틈없는 정교함과 와인메이커의 ‘손맛’이 결합돼 최고의 화이트 와인상까지 받았다는 점에서 AI를 활용한 와인 양조가 활성화 될지 주목됩니다.



크라마 판도라 퀴베 로제 바이 플로린 마놀리우. 인스타그램



◆루마니아 와인의 약진

4대 구대륙 산지는 예상대로 많은 메달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361개(그랑골드 16개), 이탈리아 343개(그랑골드 15개), 프랑스 377개(그랑골드 15개), 포르투갈 290개(그랑골드 14개)입니다. 전통적인 와인 산지의 강세 속에 올해 CMB 2025에서는 이미 로제 와인 세션과 소비뇽 셀렉션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루마니아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레드 & 화이트 세션에서 메달 65개를 받았는데 이는 출품 와인의 36.5%에 달합니다. 특히 그랑골드 메달을 4개나 수상했고 이 중 리벨레이션에 선정된 와인은 크라마 판도라 퀴베 로제 바이 플로린 마놀리우(Crama Pandora Cuvee Rosu by Florin Manoliu) 2021입니다. 페테아스카 네그라(Feteasca Neagra) 55%, 카베르네 소비뇽 35%, 메를로 10%이며 탱크에서 6~12개월 숙성 뒤 프렌치와 루마니아 오크 배럴에서 최대 14개월 숙성하고 추가로 병 숙성 6개월을 진행합니다. 잘 익은 블랙 체리, 블랙 플럼, 블랙커런트로 시작해 오크 숙성에 얻는 다크 초콜릿, 바닐라, 커피, 약간의 향신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육류 요리, 숙성 치즈, 다크 초콜릿 디저트 등과 잘 어울립니다.



샤토 프랑 라 로즈(Chateau Franc La Rose). 인스타그램



◆논알콜 와인의 선두주자 프랑스

프랑스는 보르도(Bordeaux)와 랑그독-루시용(Languedoc-Roussillon) 지역이 전체 프랑스 메달의 60% 이상(총 377개)을 차지했고 론 밸리(Rhone Valley)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랑 골드 15개를 받았습니다. 프랑스 리벨레이션 와인은 보르도 생테밀리옹 와인 샤토 프랑 라 로즈(Chateau Franc La Rose)2022입니다. 비뇨블 장 루이 트로카르드(Vignobles Jean‑Louis Trocard)가 만드는 와인으로 트로카르드 가문은 15세대에 걸쳐 보르도 리부르네에서 와인을 생산합니다. 점토와 석회가 섞인 토양의 포도밭 6ha을 소유하고 있고 수령은 평균 40년입니다. 메를로 75%, 카베르네 프랑 25% 입니다. 프렌치 오크에서 18개월 숙성(새 오크60%)합니다. 잘 익은 체리와 말린 꽃 향이 어우러지는 섬세한 아로마가 돋보이며 정향, 감초의 향신료 터치가 느껴지는 스파이시한 풍미, 부드러운 질감이 매력적입니다. 스테이크, 양고기, 숙성치즈, 다크 초콜릿과 잘 어울립니다. 무알콜 와인 부문 리벨레이션은 작년에 이어 말레테 블랑 제로(Mallette Blanc 0%)가 다시 수상했으며 이 부문에서 프랑스 와인 9종이 수상해 전체 메달의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2026 CMB 레드&화이트 세션 개최국 발표. 최현태 기자





CMB 와인앤다인 서울 장현우 대표. 최현태 기자





CMB 와인앤다인 서울 . CMB 홈페이지



◆중국 와인의 눈부신 도약

CMB 2025 개최국인 중국은 663종의 와인을 출품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눈에 띄게 향상된 품질을 반영하듯 230개 와인이 메달을 받았고 그랑골드 8개, 골드 100개, 실버 122개입니다. 내년 레드&화이트 세션은 2026년 5월 21~23일 5500년 와인 역사를 자랑하는 아르메니아 예레반(Yerevan)에서 열립니다.
CMB 2025에선 CMB 와인앤다인(CMB 익스피리언스) 장현우 대표가 전 세계 심사위원들에게 편견과 선입견 없이 블라인드로 와인을 즐기는 와인문화공간이 전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 서울에서 오픈했다는 사실을 알려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 전체 1~4층과 루프탑을 포함 600평으로 CMB 익스피리언스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한 행사에 최대 500명 정도 수용합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장인들이 만든 8억원짜리 샹들리에가 설치된 1~2층은 무도회나 파티 같은 분위기에서 스파클링 와인 등을 즐길 수 있고 3~4층은 정숙하고 디테일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컨셉트의 룸으로 꾸며졌습니다. CMB 익스피리언스는 서울과 멕시코시티에 이어 스페인, 포르투갈, 캐나다에서도 오픈할 계획입니다.



CMB 로고



◆‘와인 오스카’ CMB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처럼 와인에도 올림픽이 있습니다. 매년 전 세계 도시를 돌면서 열리는 세계최대와인경진대회 CMB(콩쿠르 몽디알 드 브뤼셀·Concours Mondial De Bruxelles) 입니다. 이 대회는 영국의 디캔터 와인 어워드(Decanter Wine Awards), 독일의 문두스 비니(Mundus Vini), 프랑스 비날리 국제전(Vinalies Internationals), 인터내셔널 와인 앤 스피릿 컴피티션(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Competition, IWSC), 베를린와인트로피(Berlin Wine Thropy)와 함께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와인경진대회로 이중 ‘와인 오스카’로도 불리는 CMB와 디캔터 와인 어워드, 문두스 비니를 세계 3대 와인경진대회로 꼽습니다.



보두앙 아보(Baudouin Havaux)  CMB 회장.





껑땅 아보(Quentin Havaux) CEO. 최현태 기자



CMB는 1994년에 국제와인전문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한 루이 아보(Louis Havaux)가 벨기에에서 창설했으며 매년 전세계 도시를 돌면서 열립니다. 현재 2대 보두앙 아보(Baudouin Havaux)가  CMB 회장을 맡고 있고 3대 껑땅 아보(Quentin Havaux)가 CEO로 활동중입니다.

와인경진대회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50여개국 심사위원 500여명이 출품된 와인 1만5000여종을 블라인드 심사로 평가해 그랑골드, 골드, 실버 메달을 부여합니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CMB는 로제 세션(3월28~30·루마니아 콘스탄차 도브로제아), 레드·화이트 세션(6월10~12일·중국 닝샤 인촨시), 스파클링 와인 세션(9월 5~7일·몰도바 키시나우), 스위트·주정강화 와인 세션(9월17~19일·이탈리아 시칠리아 카타니아)으로 나뉘어 4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전세계에서 400여명에 불과한 ‘와인의 신’ 마스터오브와인(MW), 마스터 소믈리에를 비롯해 양조학자, 와인메이커, 바이어, 수입사 대표, 와이너리 오너, 와인전문기자 등 최고의 와인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CMB 2025 심사현장. 최현태 기자





CMB 2025 메달 규모. 최현태 기자



CMB는 유럽연합(EU), 세계양조가협회(UIOE) 등의 엄격한 품평 규정에 따라 와인을 평가합니다. 나라, 산지, 품종 등을 알면 평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되며 심사가 끝난 뒤에야 심사 와인의 정보를 받게 됩니다. 심사위원들의 하루 심사 와인도 50개로 제한합니다. 특히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들은 자신의 의견을 미리 말하면 안 됩니다. 따라서 오로지 자신의 코와 입을 통해서만 평가하며 점수에 따라 그랑골드(92점 이상·전체 출품 와인의 1%이하), 골드(89~91점·약 14%), 실버(87~88점·약 15%) 메달이 수여 됩니다. 심사와 동시에 심사위원의 자질도 평가됩니다. 특히 같은 와인을 매일 두병씩 내놓기 때문에 점수의 편차를 통해 심사위원의 능력이 자동으로 점검됩니다.




블라인드 심사 와인.





CMB 2025 심사현장. 최현태 기자



최근 CMB는 AI를 활용한 아로마휠을 제작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태블릿으로 와인을 심사할 때 테이스팅 노트를 단어로 적어 넣으면 AI가 심사위원들의 데이터를 취합해서 어떤 아로마가 담긴 와인인지 아로마 휠을 만들어 줍니다. 소비자가 좀 더 직관적으로 쉽게 와인에 접근할 수 있는 셈입니다. CMB는 심사위원들의 와인 코멘트를 6개 나라 언어로 만들어, 와인을 소개하는 디스크립션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로 테이스팅한 뒤 평가한 것이 때문에 신뢰도가 매우 높고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와인 생산자들에게도 큰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블라인드 심사. 홈페이지



와인 소비가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와인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게는 자기 입맛에 맞는 와인 고르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게 느껴집니다. 나라, 품종, 빈티지, 포도밭, 당도 등등 와인 하나 고르는데 고려해야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비노 등 와인 앱들 덕분에 전 세계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평균 가격 정보는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와인 레이블은 암호 해독처럼 어렵기만 합니다. 하지만 CMB 메달 수상 와인은 와인 병에 CMB 메달 로고를 달고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와인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실패 확률을 줄여줘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현태 기자는 국제공인와인전문가 과정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 레벨3 Advanced, 프랑스와인전문가 과정 FWS(French Wine Scholar), 부르고뉴와인 마스터 프로그램, 뉴질랜드와인전문가 과정, 캘리포니아와인전문가 과정 캡스톤(Capstone) 레벨1&2를 취득한 와인전문가입니다. 2018년부터 매년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와인경진대회 CMB(Concours Mondial De Bruxelles) 심사위원, 2017년부터 국제와인기구(OIV) 공인 아시아 유일 와인경진대회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펙사 코리아 한국소믈리에대회 심사위원도 역임했습니다. 독일 ProWein, 이탈리아 Vinitaly 등 다양한 와인 엑스포를 취재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미국, 호주, 독일, 체코, 스위스, 조지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이너리 투어 경험을 토대로 독자에게 알찬 와인 정보를 전합니다.

닝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