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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만 50세~64세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취업 데이터를 분석해 중장년층에 유리한 유망 자격증을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 승강기기능사 등이 단기간 취업과 고용 안정성 모두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는 높은 임금수준으로 꼽혔다.
28일 노동부에 따르면 2020년~2024년 5년간 자격 취득일 당시 실업 상태였던 중장년 24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조냉동기계기능사(취업률 54.3%)가 취득 후 6개월 이내 가장 빠른 취업 성과를 보였다.
이어 에너 서브프라임 모기지 지관리기능사(53.8%), 산림기능사(52.6%), 승강기기능사(51.9%), 전기기능사(49.8%)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 후 보수를 기준으로는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가 월평균 369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천공기운전기능사(326만 원), 불도저운전기능사(295만 원), 기중기운전기능사(284만 원), 철근기능사(284만 원)도 상대적으로 개인사업자 등록 높은 임금 수준을 보였다.
고용보험 가입 기간 비중을 기준으로 본 고용 안정성에서는 공조냉동기계기능사가 46.7%로 가장 높았다. 에너지관리기능사(45.2%), 승강기기능사(42.7%), 산림기능사(42.0%), 전기기능사(41.4%)도 안정적인 일자리 유지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 결과를 종합했을 때 에너지관리기 경기도부동산중개업소 능사는 취업률·고용 안정성·기업 수요까지 고르게 높은 성과를 보이며 대표적인 유망 자격으로 꼽혔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 용접·설비 관련 기능사 등도 현장 수요가 풍부한 자격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중장년의 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중장년 특화훈련 규모를 2026년 7700명까지 확대한 외환중개 다. 이는 2025년 목표(2800명) 대비 5000여 명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관련 훈련 과정을 통합 안내하고, 정보 제공·직업훈련·일경험·취업알선·장려금 지원 등을 연계하는 패키지 정책도 확대할 예정이다.
권진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중장년층이 자격을 취득해도 취업으로 이어지지 못해 좌절하는 경 서평이벤트진행 우가 많았다"면서 "이번에 공개한 유망 자격 정보가 새 출발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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